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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 눅눅한 실내 습도, 이렇게 잡으세요!

by 열매스토리 2025. 6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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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만 되면 집안이 축축하고 눅눅해지는 느낌, 다들 한 번쯤 경험하셨죠?
습기가 많으면 곰팡이는 물론, 불쾌지수 상승, 냄새, 전자기기 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오늘은 제습기 없이도 실내 습도를 낮추는 생활 속 꿀팁을 소개합니다.
작은 습관과 재료만으로도 집안을 한결 쾌적하게 만들 수 있어요!

1. 환기 타이밍이 핵심

비 오는 날에도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창문을 여는 게 중요합니다.

  • 습도 낮은 시간대인 오전 10시~오후 2시 사이에 창문 열기
  • 바람이 통하도록 맞통풍 구조로 열어두기
  • 창문이 없는 공간은 선풍기·서큘레이터로 공기 순환

2. 베이킹소다 & 숯으로 자연 제습

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도 실내 습도를 줄일 수 있어요.

  • 베이킹소다: 작은 그릇에 담아 옷장, 신발장, 욕실 등에 놓기
  • : 냄새 제거와 동시에 습기 흡수 효과

일주일에 한 번 햇볕에 말리면 재사용도 가능합니다.

3. 젖은 빨래는 바로 널거나 세탁

입고 난 옷, 특히 땀이 밴 옷을 바구니에 넣어 두면 습도와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.

  • 젖은 옷은 그날 세탁하거나 건조대에 펼쳐 말리기
  • 세탁 후 빨래는 겹치지 않게 넓게 널어 통풍 유지

4. 젖은 매트·수건은 바로 교체

욕실 발매트, 주방 수건처럼 자주 젖는 섬유 제품은 습기 저장고가 되기 쉽습니다.

  • 매일 햇볕에 말리거나 건조 빠른 제품으로 교체
  • 젖은 수건은 욕실 안에 걸어두지 않고 밖에서 말리기

5. 실내 가구 배치 바꾸기

장롱이나 침대처럼 벽에 딱 붙어 있는 가구는 뒷면에 습기가 고이기 쉬워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.

  • 벽에서 5~10cm 이상 띄워 배치
  •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햇빛에 말리기

6. DIY 제습제 만들기

간단한 재료로 집에서 제습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요.

  • 베이킹소다 + 커피필터 + 고무줄: 천연 제습팩 완성
  • 굵은소금 + 천주머니: 습기 흡수력이 뛰어남

작은 공간(옷장, 서랍장, 화장실 등)에 두기 적합합니다.

7. 바닥 물기 바로 닦기

발에서 묻은 물기, 우산에서 떨어진 빗물은 바닥 습도의 주요 원인입니다.

  • 현관 앞에는 흡수 잘 되는 매트나 타월 깔기
  • 젖은 자국은 바로 마른 걸레로 닦아내기

8. 식물 조절 필요

실내 공기 정화용으로 인기 있는 식물도, 과도한 수분 증발로 실내 습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.

  • 화분은 개수 줄이기 or 물 주는 간격 늘리기
  • 물받침에 고인 물은 매일 비워두기

요약 정리

  • ✅ 오전 시간 환기 + 공기 순환 필수
  • ✅ 베이킹소다, 숯, 소금 등 천연 제습제 활용
  • ✅ 빨래·매트·수건 등 수분 발생원 관리
  • ✅ 가구 배치, 식물 관리로 장기적인 습도 조절

마무리

장마철이라도 조금만 신경 쓰면 실내를 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.
오늘부터 우리 집 습도, 생활 속 습관으로 관리해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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