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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이나 고온다습한 여름, 분명 세탁을 했는데도 빨래에서 쉰내,
곰팡이 냄새 같은 이상한 냄새가 날 때가 많습니다.
특히 실내 건조 시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죠.
오늘은 여름철 빨래 냄새를 없애고 뽀송하게 말리는 방법을 소개합니다.
세탁기 관리부터 건조까지,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꿀팁만 정리했어요.
1. 세탁물 오래 쌓아두지 않기
입은 옷을 오래 쌓아두면 세균 번식이 시작됩니다. 특히 땀이 밴 옷은 세탁 바구니에 오래 두지 않고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하루 이상 보관할 경우 건조한 곳에 펼쳐 놓기
- 젖은 수건은 모아서 두지 말고 말린 후 세탁
2. 세탁조 청소는 필수
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 중 하나는 세탁기 내부 오염입니다.
아무리 좋은 세제를 써도 세탁조가 더러우면 빨래가 제대로 세탁되지 않아요.
- 세탁기 전용 세정제를 활용해 1~2개월에 한 번씩 세탁조 청소
- 사용 후 세탁기 뚜껑은 항상 열어 두고 건조
3. 빨래 양 조절하기
세탁기에 옷을 너무 많이 넣으면 세제가 골고루 퍼지지 않고 헹굼이 제대로 되지 않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.
- 세탁기 용량의 70~80%만 채우기
- 냄새 나는 옷은 따로 단독 세탁
4. 세탁 온도 조절하기
여름에는 땀과 피지로 인해 세균이 쉽게 번식합니다.
30~40도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면 세정력이 올라가고 냄새도 줄어듭니다.
5. 세탁 후 즉시 꺼내기
세탁이 끝난 뒤 빨래를 오래 넣어두면 냄새가 배기 쉽습니다.
가능하면 세탁 완료 후 30분 이내에 꺼내서 널어주세요.
6. 빨래 널기 전 '탈수' 한 번 더!
탈수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옷 속에 수분이 많이 남아 건조가 늦어지고 냄새 발생 확률도 높아집니다.
- 세탁 후 한 번 더 탈수해 수분 최대한 제거
- 특히 수건, 청바지 등 두꺼운 섬유는 필수
7. 널기 좋은 환경 만들기
실내건조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통풍과 습도 조절입니다.
- 창문 열기 + 선풍기 or 환풍기 사용
- 옷과 옷 사이 간격은 주먹 하나 이상 떨어뜨리기
- 젖은 빨래를 겹쳐서 널면 냄새가 배기 쉬움
8. 빨래 건조 후 냄새 확인
다 말린 옷에서 약간의 쉰내나 쿰쿰한 냄새가 느껴진다면 재세탁보다 햇볕에 한 번 더 말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- 햇빛은 자연 탈취와 살균 효과까지!
- 햇빛이 부족한 날은 다리미로 열 살균도 방법입니다
요약 체크리스트
- 입은 옷은 바로 세탁하거나 펼쳐서 보관
- 세탁조 청소 + 빨래 양 조절로 기본기 다지기
- 탈수 충분히 하고, 통풍 잘되는 곳에서 널기
- 냄새 날 경우 재세탁보다 햇볕 말리기
마무리
여름철 빨래 냄새는 작은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.
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보며 뽀송뽀송한 빨래 생활을 시작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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