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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와 습기가 몰려오는 여름, 집 안 곳곳에서 슬금슬금 올라오는 곰팡이… 보기에도 찝찝하고 건강에도 해롭죠.
오늘은 욕실, 옷장, 주방 등 실내 공간별 곰팡이 예방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.
1. 욕실 곰팡이 예방 – 물기 제거가 핵심!
욕실은 하루 중 습기가 가장 많은 공간입니다. 샤워 후 물기 제거만 잘해도 곰팡이 발생률을 70% 이상 줄일 수 있어요.
- 샤워 후 물기를 스퀴지나 걸레로 제거
- 바닥 타일 사이, 실리콘 부위는 주 1회 락스 희석액으로 청소
- 욕실 문은 항상 열어두거나 환풍기 작동으로 건조 유지
락스 대신 천연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.
시중에 판매 중인 친환경 욕실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는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.
2. 옷장 속 곰팡이 – 옷만 잘 개어도 예방!
옷장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거나 흰곰팡이가 생겼다면 습도가 원인입니다. 특히 땀이 밴 옷을 바로 넣는 경우 매우 위험합니다.
- 여름 옷은 건조 완전히 한 뒤 옷장 보관
- 제습제(실리카겔/숯)를 옷장마다 꼭 배치
- 옷장 문을 가끔 열어 통풍시켜주기
옷장용 제습제는 다이소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.
3. 주방/싱크대 주변 곰팡이 – 틈새를 노려라
주방은 자주 물을 쓰는 공간인 만큼, 싱크대 배수구·싱크볼 아래·찬장 속 곰팡이에 주의해야 합니다.
- 싱크대 하부장은 가끔 열어 햇빛이나 바람에 말리기
- 행주나 수세미는 주기적으로 삶거나 햇빛에 건조
- 실리콘 틈에 생기는 곰팡이는 전용 젤 타입 곰팡이 제거제로 제거
젤 타입 곰팡이 제거제는 실리콘 틈, 창문 모서리, 싱크대 실링 부위에 매우 효과적입니다.
4. 제습기 또는 환기 장치 적극 활용
곰팡이는 습도 60% 이상, 온도 25도 이상일 때 활발히 번식합니다.
즉, 실내 습도 조절이 곰팡이 예방의 핵심입니다.
- 장마철엔 하루 1~2시간 제습기 작동 필수
- 자연환기 + 선풍기로 공기 순환 시켜주기
- 장시간 외출 시에도 타이머 기능 활용해 제습
최근 인기 있는 소형 제습기는 욕실, 옷장 전용으로도 출시돼 공간 낭비 없이 곰팡이 예방에 탁월합니다.
5. 집안 곳곳에 베이킹소다 & 숯 활용하기
천연 재료도 충분히 곰팡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
- 베이킹소다를 그릇에 담아 옷장, 신발장에 두면 습기 흡수 + 냄새 제거
- 숯은 공기 정화 효과 + 제습 효과까지 있어 장마철 필수템
요약
- 욕실 물기 제거 + 환기 필수
- 옷장엔 제습제, 젖은 옷 넣지 말기
- 주방 틈새는 젤 제거제로 주기적 관리
- 제습기 또는 숯으로 습도 50~55% 유지
결론
여름철 곰팡이는 한 번 생기면 제거가 힘들고, 건강에도 해롭습니다.
오늘 알려드린 꿀팁과 제품 활용으로 곰팡이 걱정 없는 쾌적한 여름 보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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