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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이면 에어컨 없이 살기 힘들지만, 너무 시원하게 지내다 보면 냉방병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.
몸이 찌뿌둥하거나, 두통·콧물·피로감이 지속된다면 의심해볼 만한 신호예요.
냉방병은 에어컨 바람에 오래 노출되며 체온 조절이 무너져 생기는 증상입니다.
오늘은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는 여름철 실내 습관 7가지를 소개합니다.
1. 에어컨 적정 온도는 26~28도
무더운 날씨에 에어컨 온도를 낮추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지만, 너무 낮은 온도는 오히려 위험합니다.
- 적정 온도는 26~28도
- 외부 온도 대비 5~7도 이상 차이나지 않도록 설정
- 습도가 높을 땐 제습 모드를 함께 사용
2. 2시간마다 환기하기
에어컨을 오래 틀면 실내 공기가 탁해지고 산소 농도도 낮아집니다.
- 2~3시간에 한 번씩 창문을 10분 이상 열어 공기 순환
- 여름이라도 짧은 환기는 열손실이 크지 않아요
선풍기와 함께 창문을 열면 공기가 더욱 잘 흐릅니다.
3. 직접 바람 맞는 위치 피하기
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으면 근육통, 관절통, 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에어컨 바람은 천장 방향으로 설정
- 바람이 몸에 닿지 않도록 자리 조정
- 특히 잘 때는 바람 방향을 꼭 확인하세요!
4. 수분 섭취는 충분히
에어컨 바람은 피부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수분 보충이 필수입니다.
- 물은 하루 최소 1.5L 이상 섭취
- 차가운 음료보다는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차가 몸에 좋아요
5. 실내에서도 얇은 겉옷 챙기기
에어컨이 틀어진 실내에서는 얇은 가디건이나 긴팔 셔츠 하나쯤은 준비해두세요.
- 목, 어깨, 허리를 찬 바람에서 보호하면 근육 뻐근함 예방
- 실내와 외부 온도차로부터 면역력 유지
6. 냉방 중에도 가벼운 스트레칭
장시간 앉아 있거나 차가운 바람 속에 오래 있으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피로감이 증가합니다.
- 2시간마다 간단한 목·어깨·다리 스트레칭 실시
- 가벼운 제자리 걷기나 체조도 효과적
7. 잠들기 전에는 온도 낮추지 않기
자는 동안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과도한 냉방은 냉방병 위험이 큽니다.
- 취침 시에는 에어컨 타이머 설정 or 자동모드 사용
- 선풍기를 함께 활용해 순환시켜 주는 것도 방법
- 얇은 담요나 이불 꼭 덮기
요약 정리
- ✅ 온도는 26~28도 유지
- ✅ 환기 & 수분 섭취 잊지 않기
- ✅ 직접 바람 피하고 얇은 겉옷 준비
- ✅ 스트레칭과 취침 습관도 중요
마무리
여름철 냉방은 필수지만, 우리 몸은 항상 균형을 원합니다.
작은 습관 변화만으로도 냉방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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